[키즈스콜레] 100일독서 | 독후활동 | 반쪽이
반쪽이
스토리:
자식을 원한 노부부가 꿈에서 나온대로 잉어3마리를 잡아 고아먹으려는데 고양이가 생선을 물어가 반쪽만 고아먹고 세쌍둥이 아들을 낳았는데, 둘은 온전한데 막내는 얼굴도 몸도 반쪽인 반쪽이를 낳게 됩니다. 형이 과거시험을 보러가는길을 따라가는 반쪽이 동생을 나무기둥에 묶어놓고, 바위에 묶어두지만 그걸다 뽑고 들고 집에다가 가져다 둡니다.
이번엔 덩굴로 묶어 호랑이 굴에 두는데, 그 호랑이를 모두 잡고 그 호랑이를 들고 하룻밤 부잣집에서 머물게 됩니다.
부자는 호랑이를 갖고 싶어하고 딸을 데려가게 하는 내기까지 하게 되는데, 내기 마지막날 반쪽이가 지혜를 더해서 벼룩과 빈데를 잡아 딸방에 풀어서 밖으로 뛰어나온 딸을 들쳐없고 도망가는데, 나머지도 손쓴대로 상투끼리 묶어두고, 솥뚜껑으로 덮어두고 주인영감 수염에 유황을 바르는 등 딸을 잘얻어와 집으로 와서 잘 살았다는 이야기입니다.
감상평:
모두가 잠든밤 반쪽이가 왔을때 아이가 많이 웃었어요. 빈데 벼룩을 뿌리고 주인집 딸을 업어 나오고 나머지 사람들이 우왕좌왕하는 모습에서도요. 문고리에 옷이 걸려 나오지 못하는 종들을 보며 웃었습니다.
엄마는 호랑이 굴에까지 반쪽이를 던져버린 두 형들이 가혹한것 같다고 했지만 아이는 오히려 위기를 잘 넘긴 부분과 장면들을 좋아한것 같아요.
반쪽이의 다재다능함을 알려줬어요.
독후활동 (모리쌤의 독후활동지)
반쪽이 그림을 그리고, 엄마도 그려보라더니 서로 다른 그림을 양쪽에서 숨은그림찾든 찾아내기를 하자고 하였습니다. 나중엔 진짜 반쪽그림 연결하기까지 하고 알차게 활용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