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스콜레] 100일독서 | 독후활동 | 방아찧는 호랑이

방아찧는 호랑이

스토리

엄마아빠는 나가시고 오누이가 둘이 있으면서 호랑이를 잡은 얘기예요.  처음에 호랑이가 방문을 두드리자 바늘을 꽂아두고, 아궁이에 얼굴을 넣은 호랑이를 쫓으려 굴뚝을 통해서 매케한 연기를 뿜게하고, 지붕을 뚫고 들어오는 호랑이를 피하기 위해서 뜨거운 감자를 내려놓는데. 발을 내렸다 올렸다 하는 모양이 절구처럼 보여서, 좁쌀을 빻게 했다는 에피소드입니다.  결국 호랑이도 잡게 된 재미있는 내용이었어요.

감상평
오누이가 재미있게 지혜를 모으는 장면에 아이가 더 관심을 갖었고, 처음에 방안에서 화로에 감자를 구워먹는 장면에 제일먼저 엄마 이것봐~ 하면 신기해하고 보여주었어요.  이후 호랑이가 바늘에 찔리는 장면에서 피가 맺힌 장면은 웃음과 슬픔을 자아내었습니다.

"아이코따가워"직접 삽화에 들어간 글씨들도 천천히 읽어보았습니다. (글읽기가 제법늘었어요) 

한옥의 구조를 설명하면서 호랑이가 어떻게 굴뚝 연기까지 맡게 되었는지 설명하게 되었는데, 절구가 무엇인 물어서 절구에 대한 설명도 함께 해보았습니다.

독후활동: 면봉과 손으로 호랑이 발자국 만들어보기
재료: 모리쌤 독후활동지, 물감, 면봉

면봉으로 작게 많이 만들고 싶은 엄마의 의도와 다르게, 아이는 손으로 하고 싶어하네요.

열심히 찍고 또찍고, 가장 비슷한 모양으로 호랑이 발자국 만들기 해봅니다. 

동영상 : 독후활동중의 모습을 영상으로 담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