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이랑 간식 고르고, 책도 골라서 그물독서를 해보기로합니다.
원래는 더메쓰까지4권이었는데, 읽고 독후활동하다가 금방 저녁시간이 되어서, 딱 3권까지 채우게 되었습니다.
스토리: 욕심쟁이 원님이 저승사자를 만나 저승에 가게 됩니다. 저승에서 잘못불려왔다는 것을 알고 다시 이승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노자비로 저승에 있는 곳간에서 노자비를 꺼내서 내야하는데, 볏짚하나만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곳간은 생전 이승에서 덕을 많이 쌓아야 저승의 곳간이 쌓인다는것도요.
덕진아가씨의 쌀 삼백석을 빌려서 노자비를 마련하고 생전에 이승에서 그것을 갚기로 합니다.
꿈에서 깬 원님은 그날부터 완전 달라지게 되었는데요. 맘씨착하고 덕이 많은 덕진 아가씨를 불러 쌀을 준다고 하며 이야기를 하였지만
덕진아가씨는 오히려 이를 거절하고 다리를 놓아달라고 부탁을합니다.
그리하여 덕진다리가 생기게된 이야기입니다.
감상평: 처음읽는 도서여서 재미있고 흥미롭게 아이가 관찰하며 보게 되었어요.
저승과 이승 그리고 염라대왕에 대한 것을 전혀 알지 못하고, 곳간이 뭐냐고 물어봐서 너의 보물상자 같은 곳. 이라고 알려주었답니다.
아이 서랍속에 간식들을 잔뜩 넣어두는데 거기를 곳간이라고하고 곳간속에 칸쵸며 젤리며 열심히 과자를 그리고 있어요.
스토리:
손톱 발톱을 아무데나 깍아둔바람에 그걸먹은 쥐가 주인영감과 똑같이 변신을 하였고, 주인을 내쫓게 된 이야기 입니다. 결국 스님의 도움으로 고양이에 의해 다시 가짜 영감은 쥐로 돌아오게 되었죠.
감상평:
나쁜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또 해보았었고 전에 나쁜습관이랑 좋은습관 이야기했던 것을 상기하며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습관이 떠오를때마다 이책을 보면 좋겠다~ 했습니다.
스토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고있는데 도둑이 든 이야기이며, 게으른 할아버지는 밖에 낯선것이 없다고 대충넘어가려고합니다. 할머니는 계속 무슨 소리가 난다고하고, 울음소리가 다르다고 할아버지께 이야기하죠. 코끼리 울음소리를 "코-오끼-끼리" 라고 하는걸 듣고 의심하는데. 결국 할아버지는 밖을 점검하러 나왔는데, 부엌 물동이에 어퍼져있는 바가지에서 "박박바가지"라고 소리가 나는대도 개의치 않고 방으로 들어오게됩니다. 결국 도둑은 이집의 사나운 개에 의해서 도망가게 되었다는 얘기예요.
감상평:
역시 한번 읽었던 책이라 그런지, 엄마 이랬잖아 저랬잖아. 이야기를 하고 기억나는것들 표시해주었어요.
전에는 못보던 복순이네 개가 뛰어다니는 모습이라던지. 숨은 그림찾기처럼 그림도 더 디테일하게 보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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