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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스콜레]100일독서 | 독후활동 | 저승에있는 곳간 / 박박바가지 /사람으로둔갑한쥐

육아스토리

by Yuniqa 2023. 9. 8.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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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이랑 간식 고르고, 책도 골라서 그물독서를 해보기로합니다. 
원래는 더메쓰까지4권이었는데, 읽고 독후활동하다가 금방 저녁시간이 되어서, 딱 3권까지 채우게 되었습니다.
 

 

메인도서(그물독서1)

저승에 있는 곳간

스토리: 욕심쟁이 원님이 저승사자를 만나 저승에 가게 됩니다.  저승에서 잘못불려왔다는 것을 알고 다시 이승으로 돌아가게 되었는데, 노자비로 저승에 있는 곳간에서 노자비를 꺼내서 내야하는데, 볏짚하나만 있다는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이 곳간은 생전 이승에서 덕을 많이 쌓아야 저승의 곳간이 쌓인다는것도요.  
덕진아가씨의 쌀 삼백석을 빌려서 노자비를 마련하고 생전에 이승에서 그것을 갚기로 합니다.
꿈에서 깬 원님은 그날부터 완전 달라지게 되었는데요.  맘씨착하고 덕이 많은 덕진 아가씨를 불러 쌀을 준다고 하며 이야기를 하였지만
덕진아가씨는 오히려 이를 거절하고 다리를 놓아달라고 부탁을합니다. 
그리하여 덕진다리가 생기게된 이야기입니다.
 
감상평: 처음읽는 도서여서 재미있고 흥미롭게 아이가 관찰하며 보게 되었어요. 
저승과 이승 그리고 염라대왕에 대한 것을 전혀 알지 못하고, 곳간이 뭐냐고 물어봐서 너의 보물상자 같은 곳.  이라고 알려주었답니다.  

독후활동:

아이 서랍속에 간식들을 잔뜩 넣어두는데 거기를 곳간이라고하고 곳간속에 칸쵸며 젤리며 열심히 과자를 그리고 있어요.



동영상첨부 (독후활동 장면을 촬영했습니다)

 

그물독서2:  사람으로 둔갑한 쥐

스토리:
손톱 발톱을 아무데나 깍아둔바람에 그걸먹은 쥐가 주인영감과 똑같이 변신을 하였고, 주인을 내쫓게 된 이야기 입니다. 결국 스님의 도움으로 고양이에 의해 다시 가짜 영감은 쥐로 돌아오게 되었죠.  
감상평: 
나쁜습관에 대한 이야기를 또 해보았었고 전에 나쁜습관이랑 좋은습관 이야기했던 것을 상기하며 이야기를 해주었어요.
습관이 떠오를때마다 이책을 보면 좋겠다~ 했습니다.
 

 

그물독서3: 박박바가지

스토리: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고있는데 도둑이 든 이야기이며, 게으른 할아버지는 밖에 낯선것이 없다고 대충넘어가려고합니다. 할머니는 계속 무슨 소리가 난다고하고, 울음소리가 다르다고 할아버지께 이야기하죠. 코끼리 울음소리를 "코-오끼-끼리" 라고 하는걸 듣고 의심하는데. 결국 할아버지는 밖을 점검하러 나왔는데, 부엌 물동이에 어퍼져있는 바가지에서 "박박바가지"라고 소리가 나는대도 개의치 않고 방으로 들어오게됩니다.  결국 도둑은 이집의 사나운 개에 의해서 도망가게 되었다는 얘기예요.
감상평:
역시 한번 읽었던 책이라 그런지, 엄마 이랬잖아 저랬잖아.  이야기를 하고 기억나는것들 표시해주었어요.
전에는 못보던 복순이네 개가 뛰어다니는 모습이라던지.  숨은 그림찾기처럼 그림도 더 디테일하게 보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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